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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릉 바다 구경 시원하다~

Ally-엘리 2020. 7. 22. 21:55



1박 2일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경주 2일차 불국사를 한바퀴 놀고 나니, 시간은 남고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육지는 가고싶은 곳 다 가보았으니~
바다 보러가자며, 경주 문무대왕릉에 다녀왔어요.


탁 트인 바다, 오랜만에 정말 보고 싶었거든요.



불국사에서는 23분 정도 걸렸어요.






다행이 일요일에는 비가 올 예정이라더니, 비는 많이 오지 않고 엄청 살짝 오고 그쳤어요.

그래서 흐린 날씨였지만 이정도도 감사한 마음.


저기 보이는 작은 섬같은 것이 경주 문무대왕릉이에요. 멀리서 밖에 안보이고 사실 크게 구경할 건 없긴해요.


그래서 이왕 왔으니 한번 알아보자면,
경주 문무대왕릉은 사적 158호로, 대왕암 이라고도 해요.

문무왕의 나라를 지키고자 동해 바다에 뿌려달라는 유언에 따라 유해를 화장하여 이 대왕암 일대에 뿌렸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역사를 알고나서 보니 더 귀중하고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단순한 돌덩어리로된 섬이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공간이잖아요?


경주 문무대왕릉도 구경하고, 바닷물에 발도 담그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바람도 시원하고 탁트인 바다를 구경하니 정말 모든 스트레스가 날라가버렸어요!! ㅎㅎ

경주 여행으로 무난하기 동해 바다도 볼겸 바람쐬고 싶으시다면, 이곳 추천드려요*^^*